배우 이민호와 이승기가 절친한 사이임을 자랑해 화제다.
이민호는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eeminhofilm X Leeseunggi 2021.01.06 open”이라는 문구와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민호가 이승기에게 영상통화를 거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전화를 받은 이승기는 “유튜브 채널 ‘이민호 필름’을 봤다. 시간이 될 때 같이 만나서 내 신곡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겠다”고 말하며 이민호에게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다. 이에 이민호는 “만나기 전에 너의 신규 앨범 수록곡 들어보겠다”고 답하며 이승기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두 사람의 영상통화 모습이 SNS에 공개되자 배우 정일우는 “나 까먹었니?”라는 댓글을 남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일우는 이민호와 고등학생 시절부터 막역한 친구 사이인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해 ‘더킹: 영원의 군주’에서 황제 이곤 역으로 열연했다. 이승기는 10일 정규7집 ‘잘할게’를 발매해 가수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