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방송인 이지애가 부부 공동 MC를 맡는다.
MBC 측은 6일 “김정근·이지애 부부가 함께 MBC 추첨 방송 ‘생방송 연금복권720+’의 새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김정근·이지애 부부는 첫째 딸의 돌잔치 대신 기부를 택해 화제가 됐을 뿐만 아니라 지난 광복절에는 일본 역사왜곡 동영상 제작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펼친 바 있다. MBC는 김정근·이지애 부부의 꾸준한 선행이 ‘생방송 연금복권720+’의 이미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두 사람을 MC로 발탁했다. 두 사람의 진행은 7일 방송 분부터 확인할 수 있다.
‘연금복권720+’은 매회 당첨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스타가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코너를 신설해 프로그램을 새 단장했다. 새로워진 ‘연금복권720+’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한편 김정근·이지애 부부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각각 한 명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