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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차학연, ‘마인’서 김서형 아들로 캐스팅

피프티원케이 제공

그룹 빅스의 차학연이 전역 후 배우로 복귀한다.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8일 “차학연이 tvN 드라마 ‘마인’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배우 이보영, 김서형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려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는 tvN ‘품위있는 그녀’,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와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KBS2 ‘쌈, 마이웨이‘ 연출로 호평을 받은 이나정 PD가 의기투합해 화제가 됐다. ‘마인(Mine)’은 올해 상반기에 첫 방송된다.

차학연은 ‘마인’에서 재벌가의 장손이자 장서현(김서형)의 아들인 한수혁으로 분한다. 재벌 3세로 부족함 없이 완벽해 보이지만, 이별을 경험해 아픔을 숨긴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차학연은 “존경하는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과 한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설레는 마음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학연은 2012년 빅스의 리더를 맡아 싱글 앨범 ‘SUPER HERO’(슈퍼 히어로)로 데뷔했다. 차학연은 2014년 MBC 드라마 ‘호텔킹’에 출연하며 연기 도전에 나선 이후 tvN ‘아는 와이프’, MBC ‘붉은 달 푸른 해’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는 2019년 군악대로 입대해 현역으로 복무한 뒤 지난 10월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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