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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장나라x정용화, ‘대박부동산’서 호흡 맞춘다

경향DB

배우 장나라와 정용화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KBS2는 12일 “장나라와 정용화가 KBS 2TV 새 드라마 ‘대박부동산’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대박부동산’은 귀신이 출몰하거나 사람이 죽어 나간 부동산을 퇴마해 깨끗하게 만드는 부동산 중개업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로 유명한 하수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KBS2 ‘학교2017’, ‘맨몸의 소방관’으로 호평을 받은 박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올 상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극 중 장나라는 대박부동산 사장이자 퇴마사인 홍지아 역으로 분한다. 홍지아는 완벽한 외모에 명석한 두뇌를 가졌지만,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다혈질이다. 정용화는 귀신을 이용해 돈을 버는 퇴마 사기꾼 오인범으로 분한다. 오인범은 어떤 상황에서도 뛰어난 관찰력과 논리력으로 원인과 결과, 추후 예측까지 빠르게 판단한다.

‘대박부동산’ 제작진 측은 “‘대박부동산’은 집을 향한 사람들의 다양한 욕망과 그로 인한 갈등을 되짚어주는 드라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나라는 2001년 MBC 시트콤 ‘뉴 논스톱’에서 연기자로 데뷔해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를 통해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그는 이후 KBS2 ‘고백부부’, MBC ‘황후의 품격’, tvN ‘오 마이 베이비’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정용화는 SBS ‘미남이시네요’, MBC ‘넌 내게 반했어’, tvN ‘더패키지’ 등의 드라마에서 배우로 활약하다 2018년 군입대로 공백기를 가졌다. 이번 ‘대박부동산’은 정용화의 전역 후 첫 복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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