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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규현, 뮤지컬 ‘팬텀’ 타이틀롤 캐스팅

경향DB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뮤지컬 ‘팬텀’의 타이틀롤을 맡았다.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13일 “규현이 3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 공연하는 ‘팬텀’에서 타이틀롤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규현이 맡은 팬텀 역은 빼어난 재능을 지녔으나 흉측한 얼굴 탓에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극장 지하에 숨어서 살아가는 주인공이다.

규현은 뮤지컬 배우로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왔다. 그는 2010년 뮤지컬 ‘삼총사’를 시작으로 ‘해를 품은 달’, ‘그날들’, ‘베르테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Le Fantome de l’Opera)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국내에선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2018년 공연까지 전 시즌 총 4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이번 ‘팬텀’ 공연에는 규현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박은태, 카이, 전동석, 김소현, 임선혜, 이지혜, 김수가 무대 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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