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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태하, 14일 감성 R&B ‘맴돌아’로 컴백

가수 태하

싱어송라이터 태하가 신보 ‘맴돌아’로 컴백했다.

태하가 14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디지털 싱글 ‘맴돌아’를 발표했다. ‘맴돌아’는 미디엄 템포의 R&B 곡으로 태하가 직접 작사·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디지털 싱글 발표는 오랜 시간 태하를 기다려준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한 취지가 담겼다. 태하는 “먼 길을 돌고 돌아 대중의 귀와 마음속에 다시 맴돌기 위해 제자리에 섰다”고 전하며 ‘맴돌아’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태하는 ‘맴돌아’를 시작으로 분기마다 앨범을 선보이는‘계절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태하는 “계절마다 감정과 냄새가 달라지듯 그러한 변화에 따른 감성을 자극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진실된 사람이 좋은 음악을 한다’는 것이 나의 가치관”이라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제 음악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하는 2011년 가수 화요비와 듀엣 앨범‘같이 있어줘’로 이름을 알리며 신예 아티스트로 주목 받았다. 또 그는 영화‘기술자들’, SBS 드라마‘내 사랑 내 곁에’ 등 다수의 영화·드라마 OST 및 국내 유수 아티스트의 앨범 제작을 지원해왔다.

한편, 태하의 디지털 싱글 ‘맴돌아’는 14일 오후 12시 멜론, 벅스, 지니 등의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동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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