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선영이 블러썸 엔터테인먼트(Blossom Entertainment)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소속사가 18일 전했다.
곽선영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조정석(이익준 역)의 동생이자 육군 소령 ‘이익순’ 역을 맡아, 정경호(김준완 역)와의 설레는 로맨스부터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2019년 드라마 ‘VIP’에서는 백화점 VIP 전담팀 사원 ‘송미나’ 역을 맡아 장나라(나정선 역), 이청아(이현아 역) 등과 호흡,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의 애환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현실 공감을 자아냈다.
2018년 ‘남자친구’에서는 송혜교의 동무이자 비서 역을 맡아 든든한 매력을 선사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2006년부터 10여 년간 ‘달고나’, ‘위대한 캣츠비’, ‘노트르담 드 파리’, ‘김종욱 찾기’, ‘빨래’, ’‘사의 찬미’ 등 무대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곽선영은 2018년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곽선영이 새 둥지를 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차태현, 박보검, 고창석, 김민철, 김수안, 송종호, 손창민, 이유진, 이하은, 임주환, 정건주, 정문성, 정소민, 정의제, 채상우 등이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