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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31분’ 프라이부르크, 프랑크푸르트와 2-2 무

정우영. 게티이미지코리아

정우영(22)이 교체로 활약한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바덴부르템베르크주의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경기를 2-2로 비겼다.

지난 바이에른 뮌헨전 1-2 패배 이후 2경기 무승에 그친 프라이부르크는 6승 6무 5패(승점 24)로 9위에 자리했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정우영은 후반 14분 롤란드 살라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뮌헨과 경기에서 결장하고 2경기 만에 출전 기회를 얻은 정우영은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부지런히 뛰었으나 공격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아민 유네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프라이부르크는 32분 살라이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이 투입된 이후 후반 18분 닐스 페테르센의 골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그러나 후반 30분 케밴 슐로터벡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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