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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종태,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출연 확정

베우 김종태. 파크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종태가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종태의 소속사 파크플러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김종태가 ‘시지프스’에 출연해 조승우,박신혜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극 중 김종태는 자신들의 소중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오게 되는 ‘서해(박신혜 분’)의 아버지 ’강동기‘로 분한다. 특전사 출신의 베테랑 경찰이며 강골에 강한 성정을 가졌지만 이제는 하나뿐인 딸 서해를 지키기 위해 고전분투하는 강한 아버지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은 물론 딸 서해를 향한 애끓는 부성애도 보여준다.

최근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부부의세계’, ‘17세의 조건’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종태는 소속사를 통해 “202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시지프스에 출연하게되어 영광이며 큰 기대를 모으는 작품인 만큼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승우, 박신혜, 태인호 등이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은 ‘시지프스’는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로 세상에 정체를 숨기며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위험한 길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JTBC 수목드라마 ‘런 온’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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