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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해트트릭’ 첼시, 루턴 타운 잡고 FA컵 16강행

첼시의 타미 아브라함(왼쪽 두 번째)이 해트트릭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챔피언십(2부리그) 루턴 타운을 가볍게 제압하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FA컵 4라운드(32강)에서 루턴 타운을 3-1로 완파했다.

이로써 첼시는 16강에 올라 챔피언십 소속인 반슬리를 상대한다.

이날 첼시의 득점은 타미 아브라함이 책임졌다.

아브라함은 전반 11분과 17분, 후반 29분 연달아 득점하며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아브라함은 전반 11분 티모 베르너가 오른쪽 측면에서 꺾어준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7분에는 리스 제임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후반 29분 칼럼 허드슨-오도이의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밀어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 30분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의 미스로 한 골을 실점한 첼시는 후반 41분 페널티킥을 얻어 추가골 기회가 있었으나 키커로 나선 베르너가 실축해 3골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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