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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앞둔’ 데미 무어, 런웨이 깜짝 등장 ‘클래스’ 과시

27일 파리 패션쇼에서 런웨이에 등장한 데미 무어. TMZ 화면 캡처

우리나이로 60세가 된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파리 패션쇼에서 깜짝 모델로 나서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았다.

데미 무어는 27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진행된 ‘2021 펜디 봄 컬렉션’ 무대에 나서 런웨이를 걸었다. 데미 무어는 패션 위크 참석차 파리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직접 모델로 나설지는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했다. 그가 무대에 오르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무어는 과감한 오프숄더 재킷에 커다란 귀걸이를 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며 쇼에 등장했다. 지난해 그는 가수 리한나가 론칭한 란제리 컬렉션 세비지x펜티(Savage×Fenty) 쇼에서 망사 스타킹에 가슴 라인이 깊이 파인 란제리를 입고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1962년생으로 우리나이로는 60살이 된 무어는 나이를 무색케 한 몸매와 패션으로 주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데미 무어는 1980년 프레디 무어와 결혼한 뒤 이혼하고, 1987년 브루스 윌리스와 재혼했다. 슬하에는 세 딸이 있다. 2000년 브루스 윌리스와 이혼한 후, 2005년 16세 연하인 애쉬튼 커쳐와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생활 8년 만인 2013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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