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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한복 세계화 재조명…뉴욕타임스 보도

방탄소년단 지민이 한국 고유문화의 세계화에 이바지한 진정한 국위선양 아이콘으로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2018년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선보인 지민의 부채춤 퍼포먼스 의상을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탄 한복 디자이너 황이슬이 ‘아이돌 차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황이슬은 인터뷰 영상에서 한복과 자신이 대표로 있는 생활한복 브랜드 ‘리슬’(Leslie)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아이돌로 지민을 꼽고 “명예를 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과 한복의 높아진 글로벌 명성을 입증하는 일화로 세계적 언론 매체 뉴욕타임스에 소개된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해 뉴욕타임스는 ”BTS 지민이 입은 한복을 디자이너 황이슬이 디자인했다“며 이후 한복은 K-팝 인기의 흐름을 타고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여 지민이 한국 고유 문화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민은 2019년 ‘’BTS 지민도 입은 한복, 전 세계인에 청바지처럼‘’을 타이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하는 주간 대한민국 정책 정보지 ‘위클리 공감(496호)’ 표지를 장식해 한복의 미적가치를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또 당시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김백봉 부채춤 보존회’로 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던 지민은 지난해 주중한국문화원의 한국 문화 홍보 콘텐츠 영상에 한복을 착용한 부채춤 퍼포먼스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한복을 착용한 지민의 무대는 1분 남짓한 짧은 분량에도 K팝 공연 예술계에 큰 획을 그은 레전드 무대로 손꼽히며, 지민은 전 세계에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진정한 국위선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해 앞으로 선보일 단독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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