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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화, 생애 첫 ‘라방’으로 86억 수익?

유덕화 인스타그램

배우 유덕화가 생애 첫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설해 높은 수익을 거뒀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지난 4일 대만의 한 매체는 유덕화가 최근 생애 첫 SNS를 개설했다고 보도했다. 유덕화가 계정을 개설한 이후 게재한 4개의 동영상은 5000만 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좋아요수 또한 2000만 건을 넘겼다. 또 유덕화가 SNS에 남긴 “걱정 마세요. 저는 항상 여기 있습니다”라는 문구에는 무려 3000만 개의 답장이 이어졌다.

이처럼 유덕화가 데뷔 이후 40년 만에 개설한 첫 SNS인 만큼 현지 팬을 비롯해 매체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유덕화가 7일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은 1000만 명의 실시간 시청자수(누적 실시간 3200만명)를 기록하며 주목 받았다. 시나연예는 이날 방송으로 유덕화가 무려 5000만 위안(한화 약 86억)의 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덕화는 이날 방송에서 히트곡 ‘꽁시파차이’를 열창하는가 하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다. 유덕화는 “예전에 결혼할 때에도 친구를 초청 명단에서 빠트리는 실수를 할까봐 결혼식을 포기했다. 그래서 가족들과 간단하게 진행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덕화는 영화 ‘열혈남아’, ‘아비정전’ 등을 통해 ‘홍콩 4대천왕’이라 불리며 홍콩 대표 미남 배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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