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한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우리 문화를 소개해줘서 고맙다”는 중국 누리꾼들의 황당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소현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설 연휴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글에 “중국 전통 문화를 알려줘서 고맙다” “한국 드라마는 중국 전통 의상으로 촬영한다” “중국 한복이 너무 멋있다” 등 억지 주장이 담긴 댓글을 잇따라 달고 있다.
최근 중국은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을 중국 명나라 때 입던 ‘한푸’라고 주장하며 자국 드라마,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도넘은 왜곡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