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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학폭 피해 주장 A씨 “법률 전문가 찾는다”

사진 조병규. 사진 HB엔터

배우 조병규를 둘러싼 학교폭력(학폭) 의혹 진실게임, 소송으로 이어질까?

조병규 2차 학폭 의혹 피해자 추정 인물 A씨는 SNS로 누리꾼 다수에게 법률 조언을 요청했다.

뉴질랜드에서 조병규에게 괴롭힙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폭로 전용 SNS를 개설해 ‘학폭’ 의혹을 상세히 게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측 법률 관련해 조언해주실 분이 필요하다.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시는 분이 있다면 연락을 받고 싶다”고 요청했다. 또한 그는 “소송까지 간다면 같이 함께 해주실 다른 피해자분들이 필요하다”며 향후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뉴질랜드 유학 시절 배우 조병규에게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B씨가 SNS로 법률 조언을 요청했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동창으로 주장하는 B씨는 뉴질랜드 유학 시절 조병규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소속사는 B씨의 사과와 확약서를 공개했다.

‘학폭’ 의혹이 거짓으로 일단락 되는 상황에서 또다른 동창생 A씨가 등장해 학폭 의혹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전용 SNS를 개설, 당시 사진과 학생증 등을 인증하며 내용을 상세히 공개하고 있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A씨는 SNS에 한 법무법인 변호사가 조병규 학폭 의혹 글을 ‘형사처벌 대상 게시글’이라며 삭제 종용하는 글을 공개해 한 차례 파문이 일었다.

A씨는 법률 자문을 요청하며 “한국 사회가 학교 폭력을 결코 용납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누리꾼들에게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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