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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민규, ‘학폭’ 의혹

민규 인스타그램

그룹 세븐틴의 멤버 민규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진 출신 남자 아이돌 세XX 멤버 김X규를 폭로합니다’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됐으나 SNS를 통해 확산됐다.

해당 글의 글쓴이는 일진 출신 아이돌 가수 A씨의 중학교 동창생이라 소개하며 과거 A씨가 학교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A가 소위 말하는 일진 무리 중 한 명이었다”며 “중학교 1학년 때 한 무리로부터 무차별적인 언어 폭력과 가벼운 신체 폭력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쓴이는 “A는 4~5미터 되는 거리에서 내 얼굴에 콜라 뚜껑을 던져 명중 시키고 자지러지게 웃더라”며 “그 때 했던 말도 아직 생생하게 기억 난다. ‘X발 X나 웃겨’였다”고 폭로했다.

그런가 하면 글쓴이는 “A가 소속사 오디션에 합격한 이후 연습실에 갈 차비가 없다고 내일까지 5000원을 모아줄 수 있냐는 문자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A가 돈을 뺏기도 했고 나를 옥상으로 데려가 화를 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A씨로 민규를 지목하며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민규는 2015년 5월 그룹 세븐틴의 멤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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