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순원이 배우 정우성이 제작에 참여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고요의 바다’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배우 정순원이‘고요의 바다’ 중 수찬 역에 합류했다”고 알렸다.‘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 고갈로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SF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동명의 단편 영화를 연출한 최항용 감독이 연출을, 영화‘마더’의 박은교 작가가 각본을 맡아 의기투합했다.
정순원은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젤리 PPL에 분노하는 감독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이 외에도 JTBC 드라마 ‘모범형사’에서 용병형 형사‘지만구’ 역을, OCN 드라마 ‘왓쳐’에서 살인교사까지 마다하지 않는 재벌 3세‘정한욱’ 역을 맡았다.
한편 ‘고요의 바다’는 배우 공유, 배두나, 이준이 캐스팅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