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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라리가 주간 3대 선수 우뚝…EA스포츠 ‘팀오브더위크’에 선정

이강인이 EA스포츠가 선정하는 전 세계 주간 최고 선수팀(팀오브더위크)에 스페인 라리가 선수 3명 중 한명에 포함됐다.

세계 최고의 축구게임 EA스포츠의 FIFA시리즈도 지난주 맹활약한 이강인(발렌시아)을 인정했다.

이강인이 EA스포츠가 매주 전 세계 축구 선수들 가운데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팀을 꾸리는 ‘팀오브더위크’(TOTW)에 뽑혔다.

스페인 라리가 SNS는 25일 라리가에서 알렉산데르 이삭(레알 소시에다드), 루카스 바스케스(레알 마드리드), 이강인이 EA의 22주차 TOTW에 뽑혔다고 전했다. 이삭은 82점, 바스케스는 85점, 이강인은 80점을 받았다.

이강인은 전 세계 베스트11에는 뽑히지 못하고 리저브 명단에 포함됐지만 라리가에서 뽑힌 3명의 선수에 포함되며 가치를 뽐냈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셀타 비고와의 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 모처럼 선발로 출전해 결승골을 도왔다. 이강인은 이날 완벽한 도움(4호)을 비롯해 화려한 개인기와 센스 넘치는 패스로 경기를 지배했다.

이강인은 평점 8.3점을 받으며 라리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리옹 등 명문 팀들의 관심을 받으며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EA스포츠가 전 세계 축구 리그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TOTW’에 선정되면서 한층 주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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