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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판타지 콘셉돌’ 걸그룹 픽시…퍼포먼스→영화처럼, 칼군무→로봇처럼

‘다크 판타지 콘셉돌’ 걸그룹 픽시(엘라, 디아, 로라, 수아, 샛별, 다정)가 대체불가 퍼포먼스로 대중의 마음을 홀렸다.

픽시(PIXY)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곡 ‘날개(WINGS)’와 함께 인트로 무대를 지상파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인트로 무대에서는 붉은빛이 감도는 몽환적인 공간 속에서 백업 댄서에 둘러싸인 멤버 디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시작으로 공중에 날아오르는 퍼포먼스와 마법에 의해 구속된 듯한 판타지적 요소가 곁들여진 파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춤선으로 K-POP 팬들의 눈과 귀를 무대 앞으로 집합시켰다.

곧바로 이어진 데뷔곡 ‘날개’ 무대에서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잡아먹을 듯한 파워풀한 군무와 백업 댄서들과의 완벽한 호흡 그리고 여섯 멤버의 유니크한 음색이 기승전결 뚜렷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세계관 속에서 ‘선과 악’으로 서로를 유혹한다는 콘셉트를 디테일하게 살린 액세서리와 헤어스타일 그리고 표정 연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2021년 가요계가 주목해야 할 걸그룹다운 면모와 함께 공석이었던 콘셉돌 자리를 차지할 아이돌이 나타났음을 알렸다.

데뷔곡 ‘날개(WINGS)’는 웅장한 트랩 비트, 리드 신스, 오컬트적인 느낌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베이스 곡으로 세계관 속 첫 번째 여정이 담겨 있으며 픽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느껴볼 수 있다.

한편 픽시는 지난 24일 온라인 데뷔 쇼케이스를 성료하며 성공적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오는 28일 SBS ‘인기가요’ 출연 및 방송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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