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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정읍시·고창군이 함께하는 ‘생활과학교실’ 운영

전북과학대학교 (총장 황인창)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이 오는 12일부터 ‘제1기 생활과학교실’ 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지역생활권 내에서 최신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로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읍시, 고창군, 한국원자력연구원 후원으로 전북과학대학교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생활과학교실 1기는 정읍ㆍ고창지역 23개 교육장에서 36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1시간씩 1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크리스탈 광섬유 조명등, ▲노래하는 호루라기, ▲스크래치 카드, ▲팝콘 만들기, ▲누가누가 더 클까?, ▲가상현실 세계로 떠나요, ▲글라이더를 날려봐요, ▲전해질 칠판, ▲에코마이크, ▲원심력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전국 34개 생활과학 교실을 대상으로 한 ‘2020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 최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선정됐으며 사회적 배려계층을 우선으로 한 나눔과학교실 확대로 지역 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한수 책임운영 교수는 “올해는 도서벽지 등 과학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을 찾아가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전문 강사와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로 한차원 높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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