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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또 품절 대란 일으켜…투표장 패션 모자·티셔츠 순식간에 동나

BTS 지민. 공식 SNS

방탄소년단 지민이 투표 때 찍힌 사진으로 또 한번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지민은 지난 7일 멤버들과 함께 재보궐 선거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장을 찾는 모습이 한 매체의 사진 보도로 공개됐다.

지민은 그레이 후드 티셔츠와 블랙 볼캡,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편하면서도 스타일 넘치는 복장으로 투표장을 향했다. 평범해 보이는 이 복장도 팬들의 매서운 눈을 피해가지 못했다.

흐릿하게 멀리 찍힌 사진이었지만 지민의 솔로곡 ‘Serendipity’가 흰색 영문으로 쓰여있는 모자, 그레이 후드티의 작은 로고를 발견, 정보가 알려졌다. 이후 불과 몇시간만에 모자와 그레이 후드 티셔츠가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레이 후드티는 전 사이즈 매진되자 다른 색상인 네이비까지 전사이즈 품절되었고, 화이트와 블랙은 주요 사이즈가 품절됐다.

‘입었다 하면 품절 신화’를 일으키고 있는 지민은 지난 달 24일 본 방송을 앞두고 방영된 ‘유퀴즈’ 예고편에서 몇 초의 짧은 영상을 통해 착용했던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의 154만원 ‘인사이드 아웃 캐시미어 크루넥 니트’ 블랙과 화이트, 109만원에 달하는 ‘캐릭터 펜던트 목걸이’를 순식간에 품절시킨바 있다.

본 방송 직후에는 착용바지인 ‘워싱 부츠컷 와일드 진’까지 전 사이즈 품절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킬’품절시켜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1월 21일에는 루이비통 가을 겨울 패션쇼 영상에서 지민이 착용했던 137만원 짜리 흰색 니트는 16개국 이상에 대부분의 사이즈를 품절시켰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2020 MTV VMAs’ 비하인드에서 사용한 립밤 역시 주문 폭주로 품절사태를 일으켰다.

27개월 연속 브랜드평판 1위인 지민의 파급력이 잇단 품절 사태로 다시 한번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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