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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파주시유소년 야구단 공동 우승

파주시유소년야구단

제4회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파주시유소년야구단이 2월 순창군수배 꿈나무리그(U-9)에 이어 주니어리그(U-16)부문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크린토피아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3월 13일부터 4월 5일까지 횡성베이스볼파크 등 6개 야구장에서 전국 8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파파스리그(학부모 대상) 등 경식과 연식 야구를 포함 총 8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쳤다.

파주시유소년야구단(감독 정상혁)은 8강전에서 글로벌선진학교를 2대3으로 팽팽한 경기 끝에 신승하여,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였고, 준결승전에서는 연수MBC와 6대 9로 재역전승 하는 명승부를 펼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서울 전통 강호 도봉구유소년야구단(감독 김종진) 과의 연장 승부치기 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파주시유소년야구단 제공

우승을 차지한 경기 파주시유소년야구단의 정상혁 감독은 “주로 유소년선수 위주로 주니어팀을 구성해 힘들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를 배출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최민영(파주시유소년야구단/신일중)군은“우리 팀 선수들이 다들 나이가 적어서 걱정했지만 한 게임, 한 게임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였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성공적인 대회를 치렀다”면서 “유소년야구, 초등학교야구, 리틀야구 다 포함해서 우리 선수들이 자유롭게 야구할 수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이번 대회에서 연식야구를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유소년야구단

이하는 제4회 크린토피아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결과

● 새싹리그(U-9)

▲ 우승 =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

▲ 준우승 = 인천서구유소년야구단(김종철 감독)

▲ 최우수선수 = 최시현(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 꿈나무리그(U-11)

▲ 우승 = 경기 남양주에코유소년야구단(서창호 감독)

▲ 준우승 = 충남 천안시유소년야구단(황민호 감독)

▲ 최우수선수 = 이동진(경기 남양주에코유소년야구단)

● 꿈나무리그(U-11) 현무

▲ 우승 = 서울 서초구유소년야구단(임형선 감독)

▲ 준우승 =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김종진 감독)

▲ 최우수선수 = 이종혁(서울 서초구유소년야구단)

● 유소년리그(U-13) 청룡

▲ 우승 =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

▲ 준우승 = 경기 구리시유소년야구단(이태경 감독)

▲ 최우수선수 = 고우진(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 유소년리그(U-13) 백호

▲ 우승 = 대전서구유소년야구단(연경흠 감독)

▲ 준우승 = 강원 동해시유소년야구단(김흥만 감독)

▲ 최우수선수 = 임한결(대전서구유소년야구단)

● 유소년리그(U-13) 현무

▲ 우승 = 인천연수구나인유소년야구단(박한솔 감독)

▲ 준우승 = 서울 송파구덕아웃유소년야구단(강권식 감독)

▲ 최우수선수 = 최서진(인천연수구나인유소년야구단)

● 주니어리그(U-16)

▲ 공동 우승 = 경기 파주시유소년야구단(정상혁 감독),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김종진 감독)

▲ 최우수선수 = 최민영(경기 파주시유소년야구단), 서동희(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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