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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에 1719억 투입

주광호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이 판교 게임 콘텐츠 특구 지정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판교제1·제2테크노밸리와 킨스타워 일대 110만 3955㎡가 ‘성남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로 신규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제5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 의결을 통해서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5년간 ‘성남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에는 게임·콘텐츠 산업 기반시설 조성, 생태계 조성, 기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산업 활성화 지원 등 4개 특화사업(16개 세부사업)에 국비 50억원과 도비 195억원 등을 포함해 총 사업비 1719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특구 내 게임·콘텐츠 분야 기업은 해외 전문인력 유치 시 사증 발급 절차 완화와 채용기간 연장은 물론 특허 출원 우선심사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바탕으로 ‘경제와 문화까지 아우르는 특구’를 만들어 명실공히 게임 콘텐츠의 메카로 부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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