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라이’(Lie)가 글로벌 스트리밍 차트와 다운로드 차트에서 장기 음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의 ‘라이’는 지난 10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32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윙즈’(WINGS) 앨범에서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및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청취 횟수를 기록했다.
같은 날 네팔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해 총 38개국 1위에 올라 전 세계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앨범에 수록된 지민의 첫 솔로곡 ‘라이’는 2016년 발매 직후부터 웅장하고 클래식한 사운드, 한층 더 성장한 지민의 뛰어난 보컬과 귀를 사로잡는 음색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혼신의 고난도 안무와 한편의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드라마틱 한 지민의 연기는 팬들을 열광케 할 뿐만 아니라 후배 아이돌에게 영감과 도전의식을 일으켜 끊임없이 커버 무대가 이어지며 ‘K 팝의 걸작’이라는 수식어까지 탄생 켰다.
한편 지민의 ‘라이’는 지난해 ‘방방콘’을 통해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아마존 뮤직 등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 역주행 신화를 이루며 최다 시청자수를 기록, 식지 않는 음원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