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식] 서예지 ‘내일의 기억’ 시사회 불참…“개인적 사유”

배우 서예지.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서예지가 동료 배우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을 찍을 당시 태도 논란을 일으키게 한 배후 였다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자신이 출연한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불참 할것으로 확인됐다.

영화 ‘내일의 기억’ 측 관계자는 12일 “서예지가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서예지는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되는 ‘내일의 기억’ 연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김강우, 서유민 감독과 참석할 예정이었다.

영화 ‘내일의 기억’은 사고 후 기억을 잃은 여자 수진(서예지)이 보는 환영이 현실로 벌어지면서 남편

인 지훈(김강우)의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테리 스릴러물이다.

‘내일의 기억’ 측은 “구체적인 사유는 잘 모른다. 개인적인 사유로 행사 불참만 전달받은 상태”라고 언론에 알렸다.

(주)아이필름 코퍼레이션, CJ CGV(주) 제공

연예 매체들은 김정현이 지난 2018년 출연한 MBC 드라마 ‘시간’에서 여자 주인공인 소녀시대 서현과 스킨쉽을 최소화 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중도 하차를 하게 된 이유가 서예지 때문인 것으로 전했다.

서예지는 당시 드라마 ‘시간’ 촬영중인 김정현에게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 ‘스킨십 로맨스 노노’ 등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서예지 소속사는 스포츠경향에 “확인 후 연락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정현 소속사 오엔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김정현과 전속계약 분쟁 중인 상황인 만큼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