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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열애설’ 서지혜, 한달 만에 전한 근황

‘서예지·김정현 가스라이팅’ 의혹이 세간이 알려진 배경의 시발점이었던 서혜지가 약 한 달만에 근황을 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서예지·김정현 가스라이팅’ 사건이 세간에 알려진 배경의 시발점이었던 배우 서지혜가 근황을 알렸다.

서지혜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촬영 현장에서 커피차를 동원한 모습을 담아 올렸다. 별다른 멘트 없이 “감사하다”는 말을 남긴 서지혜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 옆에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실로 오래간만에 전한 근황이다. 서지혜는 지난달 초 김정현과 열애설이 났다. 이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김정현과 소속사의 갈등이 불거졌고 급기야 서예지의 ‘가스라이팅’ 의혹까지 일면서 연예계 전체가 떠들썩해졌다.

서지혜와 김정현 양 측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함께 서로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디스패치의 보도 알려지자 재차 해명 입장을 냈다.

서지혜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지난달 9일 “김정현이 소속사와 관련해 서지혜에게 조언을 구하며 논의하는 과정에서 집을 오간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정현의 소속사 오앤 엔터테인먼트는 김정현과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고 인정했다.

서지혜와 김정현의 열애설은 서예지가 과거 열애 당시 김정현에게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서예지와 김정현이 각각 사과문을 내놓는 등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받는 과정에서 이후 서지혜는 별다른 입장도, 근황도 전하지 않아왔다.

서지혜가 이번 근황을 전하며 공개한 촬영 현장은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미스터 로빈’(가제)로 보인다. 김지훈 감독이 연출하는 해당 영화는 웹툰 ‘닥터 브레인’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천재 뇌과학자가 죽은 사람 뇌 속에 접속해 겪게 되는 메디컬 미스터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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