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MBC 새 드라마 ‘내일’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새 드라마 ‘블랙의 신부’ 출연도 제안 받았다.
앞서 한 연예 매체는 6일 “김희선이 ‘블랙의 신부’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블랙의 신부’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재혼 시장에서의 욕망을 다루는 작품이다.
이에 김희선의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는 6일 스포츠경향에 “‘블랙의 신부’는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앞서 검토 중이었던 ‘내일’은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선은 ‘내일’을 통해 지난 10월 종영한 SBS 드라마 ‘앨리스’ 이후 약 6개월 만에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전하게 됐다. ‘내일’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예정자들을 살리는 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는 그룹 SF9 멤버 로운도 출연을 김희선은 극중 주인공인 저승사자 구련 팀장 역을 제안 받았다. 상대역으로는 그룹 SF9의 멤버 겸 배우 로운이 출연 물망에 올랐다. 로운은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혼령관리본부 소속 위기관리팀 막내로 입사하는 취준생 최준웅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