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드라마월드’ 최종화 꿀잼 관전 포인트

오리지널 드라마 ‘드라마월드’

라이프타임의 오리지널 드라마 ‘드라마월드’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드라마월드’는 하지원, 헨리 등 탑 한류 스타들의 출연과 누구나 공감할 법한 한국 드라마 클리셰의 활용, 스크린에서나 볼 법한 초호화 카메오 군단의 출연으로 강력한 마니아층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왔다.

지난 방송에서 주인공인 클레어(리브 휴슨), 박준(션 리차드)의 사랑이 엇갈리고 지원(하지원)이 기억을 되찾는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그들이 한국 드라마의 핵심인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과연 남은 2회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 모든 기억이 돌아온 지원

지난 방송에서 지원은 세스(저스틴 전)에게 붙잡혔다. 세스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얼마나 허무한지 알게 될 것”이라며 지원에 ‘기억을 되찾는 약’을 주입했다. 이로 인해 지원은 더그(대니얼 대 킴)와의 연애부터 샘(최명빈)을 낳아 기른 것까지,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되고 샘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에 눈물을 흘리며 “엄마가 (잊어서) 미안해”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했다. 과연 두 모녀는 상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더욱 단단해진 우성과 서연의 사랑

우성(헨리)와 서연(배누리)은 서로에게 쌓인 오해를 풀고 다시 한번 사랑을 확인했다. 그 둘의 로맨스가 드라마의 보는 맛을 더했다. 한편 이들이 클레어와 힘을 합쳐 세스 일당을 제거하기로 해 호랑이 인간인 우성과 뱀파이어 족인 서연이 어떤 활약을 할지 그리고 끝까지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삼각관계로 치닫는 클레어의 사랑

클레어는 죽음의 위기에 처한 에반(브렛 그레이)을 구했고, 드라마월드의 법칙에 따라 에반이 클레어를 사랑하게 되며 키스했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박준은 분노하며 “난 (클레어의) 목숨도 구하고, 공장을 날려 버리기도, 수십 명의 뱀파이어를 죽이기도 했다”며 “심지어 현실 세계로 넘어가기까지 했는데 클레어가 걔(에반)에게 키스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드라마월드의 모든 사랑을 망칠 계획인 세스는 상처받은 박준의 마음을 이용하려는 계략을 꾸미는 것으로 보여 최종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으로 클레어의 ‘사랑’은 어디로 향하게 되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드라마월드 제작진은 “유쾌하고 즐거운 촬영 현장 분위기가 드라마의 완성도까지 높이면서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며 “이들이 다시 한번 드라마월드를 구해낼 수 있을지 최종화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월드’는 우연히 K-드라마 속으로 빨려 들어간 미국 대학생 클레어(리브 휴슨)가 남녀 주인공의 ‘조력자’가 되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드라마를 구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글로벌 유니크 콘텐츠 채널 라이프타임의 오리지널 드라마 ‘드라마월드’(제작사 Third Culture Content / 공동제작사 래몽래인)는 매주 금, 토 밤 11시 30분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온라인은 OTT채널 티빙(TVING)을 통해 독점으로 공개된다. 라이프타임은 KT 올레tv 78번, SK Btv 89번, LG U+ TV 83번, 스카이라이프 86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코리아가 보유한 라이프타임은 100여 개국에서 1억 5000만 시청가구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유니크 콘텐츠 브랜드다. TV 무비, 드라마, 리얼리티, 라이프스타일, 요리/댄스 컴피티션, 한국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이색적인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라이프타임은 작년 6월 방영한 ‘편의점 샛별이’를 시작으로 올해 4월 공개한 ‘드라마월드’의 투자 제작까지 진행하며 한국 콘텐츠 시장에 대한 전략적 투자 및 제작을 지속할 예정이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