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은아 ‘미우새’ 천방지축 독립기 ‘다시 봐도 눈길’

배우 고은아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고은아가 ‘미운 우리 새끼’에 첫 출연해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은아는 8일 재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재방송이지만 그의 천방지축 털털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큰 관심을 보냈다.

천방지축 딸 고은아는 새로운 ‘미운 남의 새끼’로 첫 출격했다. 고은아는 첫 등장부터 사과 머리, 꽃무늬 잠옷 바람에 언니네 집에서 눈을 떠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사한 지 한 달이 된 그녀는 언니에게 “이사하고 한 달 동안 그 집에서 3일 정도 잤다. 큰 집으로 이사 가면 좋아야 하는데 적적하고 무섭다”고 호소했다. 억지로 자신의 집으로 쫓겨온 고은아는 낮부터 안주 하나 없이 맥주 한 잔을 들이켜는가 하면 물티슈로 얼굴 세수를 하는 등 독특한 면모를 선보였다.

반면, 고은아는 계량도 하지 않고 단시간 안에 마늘수육과 골뱅이 무침, 파전을 뚝딱 만드는 요리 솜씨를 뽐내 ‘모벤져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고은아의 절친들은 그의 집들이 선물로 하나같이 소주 한 박스씩을 들고 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내가 그동안 원룸에 산 지 모른다. 원룸에 사는 집을 공개하기 전에 고민을 진짜 많이 했다”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친구들과 토로했다. 또 이사할 때 친구들과 주변 지인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