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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위원, '한국프로야구 40면, 그라운드는 패배를 모른다' 출간

허구연(70) MBC 야구 해설위원이 프로야구 40년 역사를 함께 한 내공을 담은 ‘한국 프로야구 40년, 그라운드는 패배를 모른다’라는 회고록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한국프로야구의 아픔과 도약은 물론 KBO리그를 좌지우지한 주요 인물들의 숨은 스토리들이 생생히 담겨있다.

허구연 위원은 ‘한국 프로야구의 산 증인’이다. 고교, 대학, 실업 야구 선수 시절 국가대표 강타자로 활약하다 부상으로 은퇴한 뒤, 지난 1978년 동아방송 라디오를 시작으로 야구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1986년엔 청보 핀토스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MBC와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프로야구뿐 아니라 메이저리그도 중계해왔다.

허 위원은 “ 한국프로야구가 지나온 굴곡과 영욕의 순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논할 수 있었던 까닭에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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