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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승기♥이다인 ‘결혼설’ 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왼)와 배우 이다인이 열애 중이다. 경향DB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들의 결혼설까지 제기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앞서 스포츠경향의 단독 보도를 통해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골프를 통해 친분을 쌓고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강릉에서 골프를 친 두 사람은 속초로 이동해 이승기의 할머니를 만났다. 매체는 또 이승기가 지인 모임에서도 이다인을 숨김없이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배우 견미리와 이유비 등 이다인의 가족과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해당 추측은 지난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된 “이승기 결혼한다는 말 있더라. 견미리 둘째딸이랑”이라는 댓글이 재조명되면서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다만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 시기가 아직 초반이라는 점에서 확대 해석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이승기는 1987년생으로 2004년 앨범 ‘나방의 꿈’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그는 다수 히트곡을 발매하며 인기를 끌었고 영화,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자리매김했다. 또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발군의 입담을 뽐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다인은 1992년생으로 배우 견미리의 딸이기도 하다.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한 그는 ‘화랑’ ‘황금빛 내 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프리즈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종영한 ‘앨리스’에서는 사회부 기자 김도연 역을 맡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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