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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권재관 “이혼 해야 하는 거냐”…‘미우새’ 자격 요건?

‘미운 우리 새끼’ SBS 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전주 대비 시청률이 상승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가 가구 시청률 15.4%(수도권 2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이날 이상민, 김준호, 오민석은 개그맨 권재관 집에 초대를 받았다. 권재관은 세 사람에게 손수 진수성찬을 차려주며 “반장, 부위원장, 우수회원인데 제가 볼 때 돌파할 수 있는 회원 하나가 있으면 딱 좋을 거 같다. ‘미우새’에 내가 들어가면 균형이 맞겠다”며 본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민은 “동생은 너무 착한 새끼의 길을 걷고 있다”며 조건이 맞지 않는다고 차분히 이야기했다. 그러자 권재관은 “이혼을 해야 하는 거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특히, 권재관은 “제가 소비도 만만치 않다”며 ‘미우새’에 강한 집착을 보였지만 이상민은 “집에 압류 딱지 붙은 적 없지?”라고 말해 재관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이어 ‘제2회 미우새 단합대회’ 현장도 그려졌다. 이상민은 “최진혁, 박군이 신입 회원이다. 진혁이는 내가 유일하게 아는 배우 동생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탁재훈은 “아니 진혁 씨는 멀쩡하게 생겼는데. 왜 온 거야”라고 궁금해했고, 이상민은 “얼굴값 못하는 배우 Top3다” “잘생긴 허당이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들은 가수팀과 배우팀으로 나눠 축구 경기를 시작했다. 최진혁은 멋지게 동점골을 넣어서 환호를 받았으나 잠시 후 자책골을 넣는 바람에 여지없이 허당美를 선보였다. 또한 임원희와 이상민이 환상의 개발 축구를 선보이자 탁재훈은 “아흐 세상에 이런 축구가 어딨어. 스포츠 뉴스에 나오겠다”라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축구 경기는 6:4로 가수팀이 승리를 했다.

두 번째 종목으로는 줄다리기를 했는데, 박군의 지략으로 첫 경기에서는 가수팀이 이겼으나 이후 연달아 배우팀이 이기는 바람에 최종 승리는 배우팀에게 돌아갔다.

한편, 웃음 폭탄을 안겨준 ‘미우새 단합대회’ 다음 이야기는 6월 6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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