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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유이, 아르바이트 경력 자부심

‘맛남의 광장’ SBS 제공

매주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연구하며, 소비자 인식 개선과 소비촉진에 앞장서는 ‘맛남의 광장’. 이번 주는 배우 유이와 함께 못난이 감자에 이어 두 번째 S.O.S를 보내온 ‘작은 감자 살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019년 12월, ‘맛남의 광장’에서는 폐품 위기에 처한 강원도 강릉의 못난이 감자 30t이 소개된 바 있다.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은 물론 키다리 아저씨를 통한 판로 개척 등 선한 영향력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못난이 감자에 이어, 또 한 번 감자 농가에 위기가 찾아왔다는데. 이에 백종원과 김희철은 전라북도 부안군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농민을 만나기 전, 제보 영상을 통해 지난겨울 한파로 인해 작은 감자가 속출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에 그들은 직접 밭에서 감자를 캐보며, 작은 감자만 나오는 상황을 두 눈으로 확인했는데. 이에 백종원은 “큰일이네”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고. 이후 백종원과 김희철을 만난 농민은 작은 감자가 큰 감자와 품질과 맛이 똑같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백종원은 작은 감자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소비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감자 활용 레시피를 연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작은 감자 살리기’를 위한 로컬푸드 체험 프로젝트 ‘맛남 식당’이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판매 요정으로 거듭난 배우 유이가 함께한다고 해 기대를 더 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맛남 식당’ 오픈 전, 유이는 “제가 판매는 진짜 잘하거든요”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그녀는 “데뷔 전,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다”고 밝히며, “편의점, 빵집, 영화관을 해봤다”고 다양한 알바 경험을 나열해 멤버들의 기대를 모았다. 음료 제조부터 서빙까지 완벽한 판매 요정으로 변신한 유이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맛남 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직접 연구해온 감자 요리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그가 준비한 요리는 ‘감자 셰이크’와 ‘독일식 감자전’. 한편 감자로 음료를 만들 거라는 소식을 들은 김희철은 “텁텁하지 않을까요?”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곧 감자 셰이크를 맛본 멤버들은 감탄을 했다고. 특히 양세형은 “획기적이다”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맛남 식당’을 통해 감자 셰이크를 맛본 시민들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진짜 맛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시민들을 충격에 빠트린 백종원 표 감자 셰이크 레시피는 3일(목) 밤 8시 55분, SBS ‘맛남의 광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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