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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매체]“첼시, 홀란드 대신 영입할 수 있는 공격수들”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안드레 실바. Getty Images 코리아

엘링 홀란드(21·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대신 첼시가 영입할 수 있는 공격수가 소개됐다.

영국 ‘풀볼 런던’은 7일(한국시간) “첼시는 이번 여름 새로운 공격수와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그들이 첫 번째 영입 타깃을 놓칠 경우 대체할 수 있는 3가지 옵션이 있다” 라고 전했다.

이어 “첼시는 엘링 홀란드, 로멜루 루카쿠(28·인터밀란), 해리 케인(28·토트넘) 등 3명의 공격수를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두었다” 며 “이들과 계약하는 것이 쉬운 일이 될지는 아직 모른다” 라고 밝혔다.

매체가 전한 3명의 공격수는 안드레 실바(26·프랑크푸르트), 패티슨 다카(23·잘츠부르크), 테렘 모피(22·로리앙)이다.

■ 안드레 실바

매체는 안드레 실바에 대해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28골을 넣으며 엘링 홀란드를 제치고 득점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전에도 첼시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갔지만 어떠 협상도 성사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다만, 지난 2017년 AC밀란(이탈리아)로 이적한 후 부진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영입하는데 의심할 여지가 여전히 있다고 매체는 말했다.

이어 “그(안드레 실바)는 (와이스카우트 기준) 90분당 0.87골을 기록, 시즌 막판까지 일관된 기록을 보여주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안드레 실바의 장점으로 상대 지역에서 활발하게 공격을 펼치는 점을 꼽았다. 안드레 실바는 상대 지역에서 90분당 4.96개의 터치, 3.38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이는 홀란드와 루카쿠보다 더 많은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잘츠부르크 공격수 패티슨 다카. Getty Images 코리아

■ 패티슨 다카

패티슨 다카에 대해서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벗어날 수 있는 22살의 다이아몬드다” 며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28경기 27골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카는 박스 안에서 항상 바쁜 선수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그(다카)는 상대 지역에서 90분당 평균 7.12번의 터치와 4.22번의 슈팅을 기록했다” 며 “가장 큰 장점은 2000만 파운드(약 314억 원)의 이적료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리앙 공격수 테렘 모피. 출처 | ‘FC로리앙 공식 트위터’ 캡처

■ 테렘 모피

마지막으로 테렘 모피를 소개했다. 매체는 모피에 대해 “모피는 와일드카드가 될 것이다. 그(모피)는 리그1 로리앙에서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며 “만약 모피가 14골을 기록하지 못했으면 팀은 강등 당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다만, 모피는 다른 두 선수와 달리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모피는 상대 박스 안에서 90분당 3.22개의 터치와 2.26개의 슈팅을 기록했다”며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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