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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했던 바르샤 “쉿! 데파이 이적은 비밀이었어, 알았지?”

네덜란드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 Getty Images 코리아

멤피스 데파이(27·올림피크 리옹)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이적에 근접했다.

스페인 축구전문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15일(한국시간) “멤피스 데파이는 FC바르셀로나와 계약을 마무리했다”며 “올림피크 리옹(이하 리옹)과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는 데파이는 바르샤의 제의 받아들였으며 로날드 쿠만(58) 감독이 개입하며 계약을 확정 지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쿠만 감독과 가깝게 지내는 ‘문도 데포르티보’의 ‘Lluis Canut’ 기자는 “데파이가 이미 서명을 완료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추후 아무 문제가 없다면 데파이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공식 발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기자 또한 나섰다. ‘로마노’ 기자는 개인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이번 주 데파이 계약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바르셀로나는 최종 세부 사항 협상에도 확신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4일 바르샤는 공식 온라인 샵에 데파이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게시했다 삭제한 바 있다. 이에 스페인 ‘AS’는 “온라인 샵 담당자의 실수로 빚어진 단순 해프닝으로 여겨진다. 전혀 관련 없는 선수의 이름을 팬 스토어에 올릴 이유는 없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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