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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2명 줄게, 하키미 줄래?”…인테르에 스왑딜 제안?

인터밀란 수비수 아치라프 하키미. Getty Images 코리아

첼시가 아치라프 하키미(23·인터밀란) 영입을 갈망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소식통에 따르면 첼시가 PSG를 제치고 하키미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첼시의 첫 제안은 PSG와 같은 조건이었지만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계획을 짜고 있다”라고 전했다.

첼시가 인터밀란(이하 인테르)에게 제시한 첫 조건은 선수를 포함한 제안이었다. 이탈리아 ‘코리엘로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첼시는 4300만 파운드(약 678억 언)의 이적료에 에메르송 팔미에리를 포함한 제안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PSG까지 하키미 영입에 뛰어들며 영입 경쟁에 나섰고 이에 첼시는 더욱 매력적인 조건의 제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익스프레스;는 밝혔다.

현재 첼시는 앞서 제시한 제안에 선수 한 명을 더 포함시킬 생각을 하고 있다. 거론되고 있는 선수로는 다비데 자파코스타, 마테오 코바치치, 타미 에이브러햄이며 첼시는 인테르가 필요로 하는 포지션의 선수를 추가할 전망이다.

이에 매체는 “자파코스타는 세리에A에서 대부분의 선수 생활을 보냈으며, 코바치치는 인테르에서 뛴 경험이 있다” 라고 전했다.

하지만 인테르의 구단주 쑤닝 그룹이 재정난에 빠지며 빛을 청산하기 위해 선수들을 현금화하길 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금 협상을 더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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