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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윤계상, 불과 두 달 전 “가정 이루고 싶다”

열애를 인정한 윤계상을 두고 결혼설까지 이어지면서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열애를 인정한 배우 윤계상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쏠렸다.

윤계상은 17일 열애를 인정했다. 윤계상의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윤계상은 현재 열애 중”이라며 “지난해 말, 지인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윤계상 또한 직접 팬들에게 열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잘 만나고 있는 것 맞고, 좋은 감정으로 교제하고 있다”며 “그리고 만나고 있는 친구가 비연예인이어서 저 때문에 이상한 이슈에 노출될까봐 걱정되기도 한다”고 했다. 또 “잘 부탁드린다. 응원도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했다.

윤계상의 연인은 5살 연하 뷰티브랜드 대표 A씨로 전해졌다. A씨 브랜드는 20·30 세대에게 주목받은 브랜드로 론칭과 동시에 화장품 전문 매장에 입점하는 저력을 보였다.

윤계상의 이번 열애를 두고 팬들의 뜨거운 축하와 관심이 쏟아진 만큼, 윤계상의 결혼설도 피어나고 있다. 앞서 보도된 내용에서 윤계상이 결혼을 염두해두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윤계상은 A씨를 지난해 지인 소개로 만나 올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최근 결혼까지 약속했다. 윤계상의 측근들은 그가 A씨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귀뜸했다. 윤계상 또한 지인들에게 서로를 연인이라고 공식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윤계상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열망을 직접 드러내 이번 열애 인정과 겹쳐 결혼설로 이어지고 있다.

윤계상은 지난 4월 23일 공개된 패션지 GQ와의 인터뷰에서 ‘인생에서 어떤 후반전을 보내고 싶느냐’는 질문에 “결혼하고 싶다. 가정생활, 가족을 형성하는 것도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예전에는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에 대해)구체적인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더 늦기 전에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지금도 여전히 아무것도 없다. 막연한 생각이지만 아무 시도도 하지 않고 넘어가는 걸 슬픈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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