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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와이스, 가창력 논란 잠재운 앵콜 무대 ‘호평’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그룹 트와이스가 음악 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트로피를 차지한 가운데 ‘앵콜 무대’에 또 한 번 시선이 쏠렸다.

트와이스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 방송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알콜-프리(Alcohol-Free)’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위 발표 후 채영은 “‘알콜-프리’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원스(팬덤명) 그리고 JYP 식구들 너무 감사드린다. 멤버들도 너무 수고 많이했다”라며 1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효 또한 “오늘 이렇게 1위를 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원스, 조만간 빨리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이어 트와이스의 ‘알콜-프리’ 앵콜 무대가 이어졌으며, 이날 앵콜 무대에선 멤버 정연을 제외하고 나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만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앵콜 무대에서 8명 모두 음이탈 없이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

이날 방송이 끝난 후 Mnet 유튜브 채널 ‘M2’에는 ‘트와이스 1위 앵콜 직캠’ 영상이 게재됐으며, 댓글에는 호평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앵콜 때 정연이 없어서 좀 아쉽지만 다들 라이브 많이 늘었다” “편하게 노래 부르는 모습 보니 좋다” “역시 음역대가 너무 높지않으니까 훨씬 나아졌고 당당하게 부르니까 더 잘부르는거같다”라는 등 트와이스의 가창력에 대한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트와이스가 ‘알콜-프리’로 앵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유튜브 채널 ‘M2’ 영상화면

앞서 트와이스는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한 후 진행되는 앵콜 무대에서 매번 가창력 논란이 일어났다. 앵콜 무대에서는 본 무대와는 달리 코러스 등 기타 음이 제거된 반주에서 가창을 이어가 트와이스의 가창력이 두드러진 것.

특히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모어 앤 모어’(MORE & MORE)로 컴백한 당시 앵콜 무대에서 불안한 음정과 작은 목소리로 가창력 논란이 불거졌다. 이러한 가운데 SBS ‘인기가요’ 앵콜 무대 당시 제작진의 뒷담화 해프닝까지 겹쳐 더욱 가창력에 시선이 쏠린 바 있다.

이에 트와이스의 이번 활동에서의 앵콜 무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발매된 미니 10집 ‘Taste of Love’가 발매 당일 기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앨범 일간 차트, 가온차트의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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