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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첸, ‘수리남’ 합류…하정우·황정민과 호흡

배우 장첸, 사진|경향DB

중화권 배우 장첸이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넷플릭스 새 시리즈 ‘수리남’에 합류한다.

15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장첸은 윤종빈 감독의 신작 ‘수리남’에 출연한다. 이날 서울 모처에서 촬영이 진행 중이다.

‘수리남’은 남미의 한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왕을 검거하기 위한 국정원의 비밀작전에 협조할 수 밖에 없는 민간인 사업가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더욱 관심받고 있다. ‘공작’, ‘군도:민란의 시대’,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를 연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 잡고, ‘클로젯’, ‘돈’, ‘검사외전’ 등을 통해 제작자로서의 위치도 공고히 한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유연석, 조우진 등 출연진도 화려하다. 하정우는 큰돈을 벌기 위해 수리남에서 사업을 시작하지만 마약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강인구 역을, 황정민은 수리남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무소불위의 마약왕 전요환을 연기한다.

여기에 장첸이 힘을 싣는다. 장첸은 영화 ‘해피투게더’ ‘와호장룡’ ‘일대종사’ 등에서 주연을 맡은 연기파 배우로, 그룹 브라운아이즈 ‘벌써 일년’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국내에서 인기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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