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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X셀루체 화장품, 최초로 중국 추적시스템에 등록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국 제품 품질 추적 시스템’에 등록된 셀루체 줄기세포 프리미엄 화장품 등 7개 업체 23개 제품이 나왔다. 이하 위원회 제공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국 제품 품질 추적 시스템’에 등록된 셀루체 줄기세포 프리미엄 화장품 등 7개 업체 23개 제품이 나왔다.

중국 ‘국가위조방지 공정기술연구센터 제품추적위원회’ 한국 운영 센터(위원회)는 “중국 제품 품질 추적 시스템(중국 추적 시스템)에 한국 상품 20여 개 품목이 ‘중국추적마크’(QR) 부착이 가능한 정품으로 등록됐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추적 시스템은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최고 권위 제품 품질 추적 시스템으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위성추적 등 IT 기술이 접목된 위조 방지 기술이라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시스템에 등록된 제품은 정품 확인 및 위조 방지를 위해 ‘중국 추적 마크’(QR)를 부착해 화폐를 제조하는 중국인초조폐총공사(CBPMC)에서 인쇄를 맡는다. 중국당국의 엄격한 관리가 따른 다는 것이 위원회의 설명이다.

추적마크는 ‘위조방지증명서’에 해당되며 이 마크를 부착한 제품은 100% 정품임을 보장받는다. 하나의 제품에 하나의 인증이 부여되고 복제 및 위조가 불가능한 추적마크가 시스템에 등록된다. 등록된 제품은 생산에서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 정보를 추적할 수 있다.

위원회는 최근 중국 정부는 중국 제품뿐 아니라 해외에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도 중국추적시스템을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등록도 권장 사항이 아닌 ‘의무화’로 전환시켜 5개년 간 단계별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매년 6월 27일을 ‘추적의 날’로 정해 위조품 및 불량제품 추방을 위해 ‘중국 신용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제품 품질과 신뢰를 높여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지다.

위원회는 “현재 중국 무약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은 물론 중국 진출을 계획 중인 기업은 모두 중국추적시스템을 이해하고 준비해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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