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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이슈]8월을 더 뜨겁게 ‘男돌 축제’

골든차일드. 사진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8월을 더욱 뜨겁게 달굴 남성 아이돌그룹의 컴백 축제가 펼쳐진다.

골든차일드가 다음달 2일 정규 2집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돌아온다. 지난 2019년 발매한 첫 정규 ‘리부트(Re-boot)’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한층 더 강렬해진 골든차일드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예고한다. ‘게임 체인저’는 어떤 일에서 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꿔 놓을 만한 중요한 사람이나 사건을 의미하는 말로, 골든차일드는 콘셉트 포토를 통해 화려함과 시크함을 오가는 180도 다른 매력을 전하며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아스트로. 사진 제공 판타지오

아스트로 역시 같은 날 미니 8집 ‘스위치 온(SWITCH ON)’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아스트로가 아스트로에게 선물하는 앨범이자, 지난 6년간 함께 걸어온 아스트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미래를 담았다. 차은우가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애프터 미드나잇(After Midnight)’을 비롯해 멤버 전원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곡들이 수록돼 아스트로의 더욱 짙어진 색을 만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온앤오프. 사진 제공 WM엔터테인먼트

온앤오프는 다음달 9일 서머팝업앨범 ‘팝핑(POPPING)’으로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 한다.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을 비롯해 ‘여름 시(Summer Poem)’, ‘여름의 모양(Summer Shape)’, ‘여름의 온도(Dry Ice)’, ‘여름의 끝(Summer End)’까지 모두 ‘여름’이 들어가는 제목의 곡들로 ‘서머캐롤’을 정조준 한다. 지난 활동으로 최다 초동 판매 기록 경신 등 호성적을 거뒀던 만큼 새 앨범에도 시선이 쏠린다.

더보이즈. 사진 제공 크래커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는 같은 날 미니 6집 ‘스릴링(THRILL-LING)’을 선보인다. 11개월여 만의 신보로, 공개된 ‘스플래쉬(SPLASH)’ 버전 콘셉트 포토를 통해 여름휴가를 연상하게 하는 스타일링과 분위기로 시원함을 안길 여름 앨범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지난 6월 종영한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강렬한 무대로 활약한 더보이즈인 만큼 새롭게 선보일 앨범에 기대가 모인다.

CIX. 사진 제공 C9엔터테인먼트

씨아이엑스(CIX)는 다음달 17일 첫 정규 앨범 ‘오케이 프롤로그 : 비 오케이(‘OK’ Prologue : Be OK)’를 발매한다. 그동안 ‘HELLO’ 시리즈로 강렬한 세계관을 선보였던 씨아이엑스가 데뷔 2년 만에 새로운 서사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새로운 ‘OK’ 시리즈를 시작함과 동시에 청량한 변신 또한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제공 빅히트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다음달 17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파이트 오브 이스케이프(FIGHT OF ESCAPE)’의 발매를 알렸다.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STAR)’를 시작으로 꿈을 좇는 소년들의 성장 서사를 그려온 이들은 지난 5월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를 열었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을 통해 시리즈를 완성하며, ‘4세대 대표 아이돌’의 타이틀을 이어갈 전망이다.

스트레이 키즈. 사진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킹덤: 레전더리 워’의 우승자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달 23일 새 앨범 ‘노이지(NOEASY)’를 공개한다. 앞서 ‘神메뉴(신메뉴)’, ‘백도어(Back Door)’ 등으로 중독성 강한 ‘마라맛 장르’를 개척했던 이들은 신보를 통해서 또 한번 K팝 팬들을 강하게 끌어당길 예정이다. 한터차트가 발표한 ‘한터 글로벌 케이팝 리포트’의 올해 상반기 가장 높은 소셜 지표 상승을 기록한 데뷔 4년 차 이내의 아티스트 1위에 선정된 만큼 컴백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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