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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전역 폭염특보, 내륙 국지성 소나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3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한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료소 관계자가 냉풍기에 더위를 식히고 있다. 권도현 기자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면서 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대도시와 서해안, 남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으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오후에는 강원 영서 남부와 강원 산지, 충북, 경북 북부 내륙에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제주에도 10∼40㎜의 비가 내리겠다.

오후 6시까지 동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3.5m, 남해 0.5∼1.5m, 동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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