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가 이번엔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5일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라며 자신의 모습이 담긴 다수 사진을 올렸다. 필름 톤의 사진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권민아의 모습부터, 다양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권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권민아를 위로했던 일부 팬들에 대한 화답으로 보인다. 주로 국외 언어로 권민아에 대한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권민아는 최근 세 번째 극단적 선택 시도를 해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권민아는 지난달 29일 오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뒤 지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과다출혈 상태로 발견된 권민아는 응급 봉합 수술을 받았다.
권민아의 극단적 선택 시도 배경에는 AOA팬들과의 마찰과 전 연인과의 ‘양다리 논란’으로 인해 대중의 지탄을 받은 사실이 거론된다.
권만아 전 연인 A씨는 대중들에 대한 사과문을 올리며 권민아와 교제 당시 뺨을 맞고 권민아가 주장하던 금전적 손해는 있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 시도를 했을 당시 권민아 모친이 자신에게 수술로 인해 바닥에 피가 흥건한 사진 20장을 보냈다며 “바람을 피운 것에 대해 평생 뉘우치며 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권민아와 절대로 엮이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