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탑과 태양, 대성이 데뷔 15주년을 자축했다.
태양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간이 정말 날아가는 것 같다. 벌써 15주년이라니. 뜨거웠던 올 여름 맑은 하늘처럼 우리의 모든 날들이 더욱 아름답기를”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대성 또한 SNS에 “빅뱅 15주년. 나의 영원한 VIP(팬) 감사하다. 곧 보자. 제발”이라는 글을 전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탑은 자신의 ‘15’ 모양의 풍선 사진을 게재해 그룹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빅뱅은 2006년 8월19일 데뷔한 후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꽃 길’, ‘에라 모르겠다’, ‘배배’, ‘붉은 노을’, ‘라스트 댄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바 있다.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 5인조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승리가 이른바 ‘버닝썬 사태’로 2019년 팀을 탈퇴하면서 4인조로 재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