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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맨숀 : 디 오리지널’ 김보라, 공포 연기 甲

엠씨엠씨, 스튜디오스카이 제공

배우 김보라가 KT 2021 썸머 드라마 콜라주 프로젝트로 제작된 공포 드라마 ‘괴기맨숀 : 디 오리지널’에서 극장판과는 또 다른 공포감을 선사했다.

지난 13일(금) 마무리된 KT 2021 썸머 드라마 콜라주 프로젝트 공포 드라마 ‘괴기맨숀 : 디 오리지널’(제공 케이티, 배급 콘텐츠판다, 제작 엠씨엠씨 스튜디오스카이, 감독 조바른)에서 김보라는 주인공 지우(성준 분)의 조력자 ‘다혜’로 분했다. 그는 지우의 곁에서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 주는 인물로, 결국 굉림맨숀에 직접 들어가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다혜는 새로운 작품을 위해 취재를 하는 웹툰 작가 지우의 곁에서 조언을 건네며 등장했다. 그는 기묘한 것이 찍힌 사진을 분석하고, 잡학 지식을 뽐내는 등 다재다능함으로 이목을 끌었다.

극 말미, 다혜는 우연히 그동안 지우가 취재한 폐아파트 광림맨숀의 관리인과의 녹음본을 듣게 된다. 그는 무언가 잘못되고 있음을 깨닫고, 광림맨숀에 직접 찾아가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김보라는 극에서 진실을 쫓는 역할로 긴장감과 공포감을 극대화했다. 그는 좋아하는 선배의 고민을 해결하는 ‘능력치 갑’ 캐릭터에 완벽히 스며들어 발랄하다가도 아련하고, 냉철한 다양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광림맨숀에 찾아간 다혜의 알 수 없는 표정에서, 어떤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김보라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다양한 감정을 오가는 ‘다혜’를 완성시켰다.

‘괴기맨숀 : 디 오리지널’은 올레tv, 시즌(Seezn), 스카이라이프(skylife)에 전편 공개됐다.

한편, 김보라는 영화 ‘옥수역 귀신’, 티빙 크라임 팩츄얼 드라마 ‘지켜보고있다’에 이어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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