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축구 대표팀이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벨기에 축구 협회는 26일(한국시간) “로베르토 마르티네즈(48)가 이끄는 (벨기에) 대표팀은 에스토니아, 체코, 벨라루스와의 월드컵 예선전을 위해 선수단을 발표한다. 총 31명의 선수가 29일 투비즈의 프로시무스 베이스캠프에 모일 예정이다”라며 명단을 공개했다.
벨기에의 이번 소집 명단은 지난 ‘유로2020’ 최종 명단에 비해 6명의 인원이 늘어났으며 알베르 삼비 로콩가(23·아스널), 지뇨 반회스던(22·제노아), 알렉시스 살레마커스(22·AC밀란), 하네스 델크루아(22·안데르레흐트), 브랜돈 미쉘레(28·클뤼프 브뤼헤), 도디 루케바키오(24·헤르타 베를린) 등 유망한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또, 로멜루 루카쿠(28·첼시), 에당 아자르(30·레알 마드리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32·알두하일), 티보 쿠르투아(29·레알 마드리드) 등 주축 자원들이 포함됐다.
다만, 케빈 더 브라위너(29·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명단에 소집되지 않았다.
벨기에는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E조에 속해 있으며 이번 9월 A매치 기간 동안 에스토니아, 체코, 벨라루스와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벨기에 소집 명단>
공격수 : 로멜루 루카쿠(첼시), 미키 바추아이(베식타슈), 크리스티안 벤테케(크리스탈 팰리스), 샤를 더 케텔라러(클뤼프 브뤼헤),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도디 루케바키오(헤르타 베를린), 레안드로 트로사르(브라이튼), 야리 페르스하렌(안데르레흐트)
미드필더 : 레안데르 덴동커(울버햄튼), 알베르 삼비 로콩가(아스널), 데니스 프라트, 유리 텔레망스(이하 레스터 시티), 한스 바나켄(클뤼프 브뤼헤), 악셀 비첼(도르트문트), 야릭 카라스코(AT마드리드), 토르강 아자르(도르트문트), 알렉시스 살레마커스(AC밀란)
수비수 : 티모시 카스타뉴(레스터 시티), 토마 뫼니에(도르트문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알두하일), 데드릭 보야타(헤르타 베를린), 하네스 델크루아(안데르레흐트), 제이슨 데나이어(올림피크 리옹), 브랜돈 미쉘레(클뤼프 브뤼헤), 얀 베르통언(벤피카)
골키퍼 : 쿤 카스테일스(볼프스부르크),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토마스 카민스키(블랙번), 마츠 셀스(스트라스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