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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이범헌·엔버월드, 독도 NFT 작품 경매 수익금 전액 기부

NFT 기부 캠페인 ‘독도는 한국 땅’이 25일 경매가 종료되며, 최종 막을 내렸다. 80만표가 넘는 참여율을 보여준 해당 캠페인은 독도의 주권 의식을 강화하고 독도 수호를 위한 젊은 인재 양성 및 교육을 위해 기부금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공익 캠페인이다.

독도수호국제연대독도아카데미 기부금 전달식(왼쪽), 대한민국독도협회 기부금 전달식

낙찰된 NFT 작품의 경매 수익금 18.1ETH(총 6865만3300원 경매종료시점 기준)은 전액 독도를 위해 기부되었으며, 지난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세미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르며 철저한 관리하에 진행된 해당 행사에는 이번 경매를 진행한 엔버월드(Nvirworld) 이진숙 대표와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5시에는 독도수호국제연대·독도아카데미 고창근 교장, 한 시간 뒤에는 (사)대한민국독도협회 전일재 회장 참석해 단체별로 2차례 나눠 진행하며 모범을 보였다.

경매수익금은 기부금전달식을 통해 독도수호국제연대·독도아카데미와 (사)대한민국독도협회에게 각각 전달되었다. 기부금은 (사)대한민국독도협회를 통해 독도 교육자재 및 영상 제작 후원 되어 전국 중 고등학교 및 해외 한국국제학교에 독도 교육자료 배포될 예정이며, 독도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대학생 독도 탐방 및 교육 사업에 지원된다.

한편, 경매가 진행된 독도 NFT 작품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범헌 회장이 기부한 ‘Dokdo Korea(대한민국 독도)’작품으로 상단에는 동해와 독도, 그리고 태극기 무늬가 있는 의자와 물방울이 그려져 있고, 하단에는 위대한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대중들의 참여로 선정된 ‘한국을 빛낸 영웅’들과 캠페인 참여자들의 성명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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