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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귀환 필두로 인기 만화영화 속속 선보여

스마트스터디 제공.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의 대표 애니메이션 ‘아기상어’가 약 9개월만에 국내 팬들을 찾는다.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베이비샤크 빅 쇼’의 국내판이다. ‘베이비샤크 빅 쇼’는 지난 3월 미국 방영 첫날 유·아동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영국, 이탈리아, 호주, 동남아 등에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적인 인기를 검증한 바 있다.

아기상어’ 뿐 아니라. ‘퍼피 구조대’, ‘포켓 몬스터’, ‘몬스터 호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인기 애니메이션의 귀환이라고 할 수 있을 화려한 작품들이 안방과 스크린을 찾는다. 여름방학이 끝날 무렵부터 오는 10월까지 쟁쟁한 작품들이 연이어 국내에 소개된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니켈로디언과 공동 제작한 2D 애니메이션 시리즈 ‘베이비샤크 빅 쇼’를 한국어 더빙판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으로 공개, 오는 9월 1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5시 30분 EBS 1TV에서 방송한다. 약 15분 분량의 에피소드 52편으로 편성돼, 빠른 호흡과 짧은 러닝타임으로 몰입감을 높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은 바닷속 마을을 배경으로 아기상어 ‘올리’와 단짝 친구 ‘윌리엄’이 펼쳐 나가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12월 국내 방영된 크리스마스 스페셜 영상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피시마스 대소동’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 신나는 음악 등 키즈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해 유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 여기에 오케스트라와 신시사이저, K-POP 등의 장르 음악이 어우러져 듣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퍼피 구조대 더 무비’도 지난 18일 개봉했다. 세계 최대 규모 키즈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Nickelodeon)이 2013년 처음 선보인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퍼피 구조대’의 극장판이다. ‘퍼피 구조대’는 35개 이상 언어로 번역, 160개국에 방영되고 있는 작품이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만 50억회에 달한다. 이번 영화는 파라마운트 애니메이션이 제작했다. ‘퍼피 구조대 더 무비’는 클라우드 머신으로 지구를 위협하는 날씨 악당 험딩어에 맞선 퍼피 히어로의 활약을 그린 시티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포켓몬스터 극장판도 9월 15일 개봉한다. 올해로 탄생 25주년을 맞은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신작으로, 극장판으로는 23번째 작품이다.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지난 6월부터는 뮤직 비디오 영상으로 팬들의 기대를 키웠다. 이번 ‘정글의 아이, 코코’는 전작들에 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남녀노소 모두 공감할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장판 포켓몬 : 정글의 아이, 코코’는 포켓몬의 손에서 자라 자신이 포켓몬이라고 믿는 소년 ‘코코’가 처음 만나게 된 인간 소년 ‘지우’와 파트너 포켓몬 ‘피카츄’의 친구가 되면서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을 그렸다.

10월에는 ‘몬스터호텔 4’가 찾아온다. 10월 1일 최초 공개 예정이다. 몬스터호텔은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의 작품으로, 2012년 북미 지역에서 처음 선보인 후 2015년 2편, 2018년 3편이 제작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번 4편에는 기존 드라큘라와 프랑켄슈타인의 목소리를 연기한 아담 샌들러와 케빈 제임스를 대신해 브라이언 헐과 브래드 애브렐이 새롭게 합류한다고 알려졌다. 몬스터호텔은 전 세계적으로 13억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대형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개봉하는 4편은 몬스터 호텔 시리지의 마지막 작품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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