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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윤세아×손여은, 아슬아슬 두 여자

tvN

윤세아와 손여은 사이에 아슬아슬한 기류가 감돈다.

오늘(1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 연출 김노원/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 그레이트 쇼)에서 오장호(강성민 분)와 은밀한 만남을 갖던 서은수(윤세아 분), 그의 여자친구 이미도(손여은 분) 두 사람이 서로를 의식한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느 병원에서 두 사람이 스쳐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급히 발걸음을 옮기는 서은수의 낯빛이 어두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시각장애로 인해 벽을 짚으며 가던 이미도가 우뚝 멈춰서 긴장감을 형성한다.

눈이 보이지 않는 그녀가 무언가를 느낀 듯 서은수가 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서은수 역시 이상함을 감지한 듯 뒤돌아 선 채 이미도를 응시하고 있어 심장을 철렁하게 만든다.

앞서 가정을 지키는 게 목표라고 했던 서은수는 오장호와 만나온 비밀을 백수현(지진희 분)에게 들키면서 언제 어떻게 무너질지 모르는 살얼음판 위에 올라섰다. 뿐만 아니라 백수현은 오장호가 백연우(김민준 분)를 빼앗아가기 위해 서은수에게 접근하고 또 유괴사건을 꾸민 진범이라 추리, 그에게 총구를 겨누기까지 했다.

이렇듯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 속 서은수와 이미도가 똑같은 병원에서 마주친 게 우연일지, 기어코 총성이 울린 백수현과 오장호의 만남에서 또 다른 비극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지진희, 강성민의 생사여부와 함께 우연히 스쳐 지나간 윤세아, 손여은의 뒷이야기는 9월 1일(수)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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