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총장 황창희) LINC+사업단은 9월 4일 오전 9시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관광객 및 지역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님(林)과 함께 걸어요-여름숲’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대관령치유의숲, 강릉시, 강릉성산면 어흘리 지역생생협의회, 어흘리부녀회, 포!레스트 등과 함께 민관산학의 연계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에서 성산면 주민들과 함께 지역가치 창출 리빙랩 활동을 통해 개발한 산림치유/산림관광 프로그램인 ‘님(林)과 함께 걸어요’의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20명씩 3개 조로 나누어 진행되며 ▲님(林)과 함께 걸어요-치유의숲 걷기 ▲님(林)과 함께 명상하기, ▲님(林)과 함께 아로마오일 테라피하기, ▲님(林)과 함께 산림욕하기, ▲님(林)과 함께 오감으로 숲 느끼기 등 다양한 힐링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님(林)과 함께 걸어요’는 강릉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대관령 권역 치유힐링관광지 조성사업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산림치유·관광상품으로 확장시켜 나갈 수 있다는 점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접촉이 증가하면서 자연에서 건강을 찾는 형태로 관광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특성과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이며, 실제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 김병윤 단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 모두에게 뜻깊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님(林)과 함께 걸어요’가 강릉 산촌마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